
향은 좋지만 보습은 그닥
탬버린즈 하면 감각적인 패키지와 독특한 무드로 유명하잖아요~! 이번에 퍼퓸 쉘 엑스 카모를 써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핸드크림!! 제니 향으로 유명하죵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독창적인 쉘 디자인이에요 조개껍질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패키지가 손에 쥐는 순간부터 특별한 오브제를 갖고 있는 듯한 기분을 주고 가방 속에 넣어 다녀도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포인트가 돼요!!
향은 첫 느낌부터 신선하고 세련되게 다가와요 상쾌한 풀잎 같은 그린 노트와 묘하게 스파이시한 무드가 어우러져서 단순히 달콤하거나 가벼운 향이 아니라 깊이감이 느껴지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한 우드와 부드러운 잔향이 퍼져서 잔잔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드가 남아요!!
지속력도 꽤 좋은 편이라 아침에 뿌리고 외출하면 하루 종일 은은하게 향이 이어지고 옷이나 머리카락에 스칠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무엇보다 흔한 향이 아니라서 누군가 스치면서 맡았을 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함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패키지와 향 모두 개성 있는 아이템이에요 오브제 같은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가 높고 향은 신선하면서도 깊이감이 있어 데일리 향수로도 좋고 특별한 날 포인트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저는 가방 속에 늘 챙겨 다니면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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