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감 있는 손상모 케어 샴푸
하이드롤라이즈드 케라틴 (Hydrolyzed Keratin)
저·중분자 단백질은 모발 큐티클에 흡착 가능.
손상 부위에 달라붙어 큐티클이 더 벗겨지는 걸 막아줌 → 보호 효과.
반복 사용 시 모발 내 단백질 손실을 줄여 손상 완화.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Hydrolyzed Collagen)
수분 결합력이 높아 모발 수분 함량 증가.
큐티클 표면의 거칠기 감소 → 촉감 개선.
일부 연구에선 모발 탄력·유연성 개선, 아미노산 함량 증가 보고.
곡류·식물성 단백질 (쌀, 콩, 보리 등 Hydrolyzed Proteins)
모발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보존.
필수 아미노산 공급 → 모발 강도 및 윤기 개선.
케라틴·콜라겐보다는 흡착력은 낮지만, 보습·볼륨감에 유리.
제가 사용해본 샴푸는 거품이 부드럽게 나면서 세정력은 강하지 않은 편이에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주로 쓰면서 음이온·양쪽성 성분이 조금 섞여 있어, 단독 비이온성보다 세정력은 살짝 보완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지성 두피라면 개운함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모발에는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과 케라틴이 얇게 코팅돼 윤기와 탄력을 주고, 펩타이드가 잔손상을 메워주면서 부드럽게 만져집니다. 실제 내부 복원보다는 표면 코팅에 가까워 손상모나 염색모에 특히 효과적이에요.
제형이 미끌거려 헹굼은 충분히 해주는 게 좋지만, 씻고 나면 잔여감은 적당하고 모발은 매끄럽게 유지돼요. 히알루론산·글리세린류, 폴리쿼터늄-10·67 덕분에 보습과 코팅도 잘 되고, 해조류·식물 추출물이 윤기까지 더해줍니다. 향도 은은해서 살롱에서 머리 감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 추천 대상
건조·손상·염색모 → 윤기와 부드러움 케어
두피 자극 적은 순한 세정력 원할 때
❌ 주의 대상
지성 두피 → 개운함 부족, 잔여감 있을 수 있음
향료 알러젠 민감 시
💡 사용 팁
매일 사용해도 자극은 덜하지만, 단백질 함량 때문에 모발 상태에 따라 주 2~3회 번갈아 쓰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저는 손상모이고 샴푸의 보습 성분이 있어서인지 뻣뻣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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