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서 흰머리가 부분적으로 너무 많이 올라오셔서 집에서 염색해볼 겸 사봤던 제품입니다. 확실히 새치용으로 부분염색용으로 쓰다보니 여러번 더 쓸 수 있고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엄마께서 이미 염색이 좀 덜 빠진 상태에서 부분부분 흰머리에 쓰는 거라 밝은 갈색으로 샀는데 다행이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졌어요. 엄마께서 머릿결도 덜 상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처음에 썼을땐 양을 듬뿍해서 그런지 염색이 좀 오래가는 느낌? 거의 한달되도록 염색이 유지되었는데 두번째로 썼을땐 염색이 좀 빨리 빠지는 느낌이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집에서 염색하실때 크림을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세요! 즈히집은 바닥에 흘려서 염색약이 자국처럼 남아버렸답니다… 향은 염색약이라 그런지 조금 염색약 특유의 화학적 향이 나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부분부분 올라오는 흰머리, 새치용으로 쓰기엔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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