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틱타입 말고 이게 진국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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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물에 유화시켜 놓은듯한 유분감 상당한 리퀴드 제형임! 니베아 크림 향이랑 아주 똑같아요. 실제로 겨드랑이에 바르면 콩알만큼 니베아 크림을 바른 것 같더라고요ㅋㅋ
처음 쓸 때의 우려와는 다르게 이 리베아 크림 같은 파우더리한 향이 내내 겨드랑이에 잔류하지 않고 냄새만 막아주면서 하루가 끝나고 코를 박고 맡아야 아주 희미하게 느껴짐.
동 브랜드 스틱 타입은 원리 자체가 향이 나는 물질을 겨드랑이에 가득 발라놓고 땀이 나오는 족족 그 파우더리한 향과 만나 마치 겨드랑이가 디퓨저가 된 거 같아서 ㅋㅋㅋ굉장히 불쾌했거든요. 그거 남한테도 남..ㅠㅠ 종종 니베아 스틱 타입 누가 발랐구나 하는 게 느껴질때가 있음 저는 진작에 무향이면서 냄새를 나게 하는 물질의 구조 자체를 깨트리는 류의 크리스탈 데오드란트로 갈아탔고 몇 년째 그걸 쓰는 중임•••
드리클로같은 의약품이 아닌 이상 땀 자체를 억제할 수는 없지만 바르지 않았을때보다 땀이 덜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48시간까진 아니지만 아침에 바르면 밤까지는 버텨요!
하나 소소한 단점이 있다면 말릴때 은근 신경쓰임..
위에 썼듯이 유액의 형태라 바르고 흡수되는 제형이 아닐뿐더러 마르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수분 부분이 날아가더라도 유성 성분이 촉촉하게 남음.
그래서 완전히 말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드라이기로 대충 10~20초 정도 바람 쐬어주는 정도로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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