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세팅 픽서 리뷰
1. 첫인상 & 사용감
분사력이 진짜 섬세해요! 물총처럼 세게 뿌려지는 게 아니라, 안개 분사처럼 촉촉하게 퍼져서 얼굴 전체에 고르게 닿아요. 뿌릴 때 시원하고 산뜻해서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와, 제대로 픽싱됐다”는 안정감을 줘요.
2. 세팅력
이 픽서의 핵심은 역시 메이크업 고정력. 베이스가 잘 무너지는 코 옆이나 마스크에 잘 묻는 볼 부분을 확실히 잡아줘요. 특히 여름철 땀·습기에도 베이스가 오래 유지돼서 놀랐어요.
3. 피부 표현
뿌리고 나면 파우더리하게 들뜨는 게 아니라 은은하게 윤기 있는 세미-매트 마무리가 돼요. 두껍게 코팅된 느낌 없이 자연스러워서 건성·지성 모두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
4. 지속력 체크
출근할 때 한 번 뿌리고, 점심쯤 마스크 벗어봤는데 묻어남이 줄어든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오후쯤 T존 기름은 살짝 돌지만 전체적인 무너짐은 거의 없었어요. 데일리 픽서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생각해요.
5. 향 & 자극
향은 은은하게 화장품 향 정도,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민감성 피부도 크게 문제 없을 듯하지만, 분사 후 바로 눈 뜨면 따가울 수 있으니 주의!
6. 총평
✔️ 장점: 안개 분사 / 무너짐 최소화 / 자연스러운 마무리감
❌ 단점: 강력 매트 픽서처럼 완벽 고정은 아님 / 오후 유분엔 약간 보정 필요
💡 추천 대상
* 마스크 묻어남이 고민인 사람
* 픽서 초보, 부담 없는 세팅템 찾는 사람
* 여름철 땀·유분에도 깔끔한 메이크업 유지하고 싶은 사람
⭐ 종합
“자연스럽게 픽싱, 데일리로 쓰기 딱 좋은 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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