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 세팅 픽서

이제품의 외형은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하고 뭔가 시원하게 생겼죠. 실제로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토코페놀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토코페놀은 비타민 E 이죠?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해주면서 메이크업을 더욱 탄탄하게 고정해주는 원리인 것 같아요. 실제로도 피부가 건조한 상태일 때는 메이크업이 잘 되지 않으니까요. 고운 입자 상태로 분사가 되네요. 살짝 안개 처럼? 메이크업 픽서는 피부에 분사한 픽서에 포함된 알코올이 증발한 이후, 남은 성분이 피부를 코팅하여 유지력을 높여주는 원리에요. 그리고 화장을 완료한 후, 마지막 단계에 뿌리는 건 효과가 없어요. 저는 스킨케어 후, 베이스 후, 그리고 전체 메이크업 완료 후에 한번씩 뿌려주었답니다.확실히 제품이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느낌이 있었어요. 골고루 뿌리기 위해서는 서너번 정도 얼굴을 돌려가며 뿌려야 했고요. 그리고 살짝 향도 나더라고요. 파우더 향? 아무튼 뭐 그런 향긋한 향이 났슴다확실히 메이크업 상태는 픽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좋았습니다. 다크닝도 훨씬 적었고, 뭉침도 적었습니다. 조금 유분기가 올라오긴 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훨 나은..! 다만, 기대한 정도는 아니라서 같은 가격으로 구매하려면 그냥 좀 더 유명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