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너 겸 헤어미스트로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성비 헤어미스트로 좋다, 등드름 없어진다는 호평을 인터넷에서 보고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저렴하고 구하기 쉽다는 점이 좋았고, 성능이 무난해서 좋았습니다.
머리에 뿌렸을 때는 그냥 적당히 윤기가 흐르게 해줬습니다. 엄청 특출난 건 아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얼굴에 뿌렸을 때는 많이 뿌리면 좀 끈적이지만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쓰기 좋았습니다. 열대야 있고 이럴 땐 너무 더워서 그냥 이거 하나 바르기도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성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저는 진정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각질 제거하다가 제품 잘못 사용해서 얼굴이 벌겋게 되었을 때 이 미스트랑 큐어소나 쿨링 어쩌고 크림+쿨링기로 진정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진정 필요하면 저 조합으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냄새는 오이 냄새가 나고 양은 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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