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감성 추천
첫 만남, 그리고 의외의 제형!
처음에 제품을 짜냈을 땐 꾸덕한 연고 같을 줄 알았는데, 어머나! 예상외로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느낌이었어요. 마치 푸딩과 크림 사이의 그 어디쯤? (ㅎㅎ)
피부에 닿자마자 사르르 녹아들듯이 발리는데, 발림성이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끈적임 없이 피부에 싹 스며들어서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었고요. 향도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속건조까지 잡는 마법! 피부 장벽이 튼튼해지는 기분
제가 판테토인 크림에 가장 감동한 부분은 바로 '촉촉함과 편안함'이었어요.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라 어떤 크림은 바르는 순간 따갑거나 답답했는데, 이 크림은 정말 순하게 착 감기는 느낌이었답니다.
판테놀과 엑토인 성분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하던데, 정말 바르고 나서 밤새도록 피부가 건조함 없이 촉촉함을 유지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 속까지 수분이 꽉 채워져서 탄탄해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ㅠㅠ 이건 진짜 속건조로 고생하는 분들께 완전 희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외부 자극에도 덜 민감해진 느낌이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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