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알엔 핑크 펩타이드 앰플

제형 & 첫인상 🧴 앰플은 묽지 않고 살짝 점성이 느껴지는 타입이에요. 손에 덜면 연한 핑크빛이 돌면서 제형이 촉촉하게 펴발려요. 무겁게 흘러내리지 않고 피부에 탁 붙는 느낌이라 처음 썼을 때부터 안정감이 있었어요. 흡수력 & 사용감 💧 피부에 올리면 수분막처럼 살짝 미끄러지다가 금세 흡수돼요.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이 남지 않고, 피부가 촉촉하게 차오르는 느낌이에요. 바르고 나서 얼굴을 만지면 말랑하게 탱탱해진 듯해서 기분이 꽤 좋아요 😌 탄력 & 피부결 변화 ✨ 펩타이드 성분 덕분인지 꾸준히 쓰면 피부가 더 탱탱해진 느낌이 들어요. 특히 아침에 바르고 화장하면 베이스가 매끈하게 올라가고, 오후까지 무너짐이 덜했어요. 피부결이 정돈되면서 화장 지속력이 좋아진 건 덤이었어요.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서서히 피부 힘이 차오르는 게 느껴졌어요. 자극도 & 피부 반응 🌿 예민한 피부라 신경 쓰이는 날에도 따갑거나 붉어지는 반응은 없었어요. 보습감은 충분하지만 답답하지 않고 산뜻해서 사계절 내내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러블 피부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제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총평 🪄 피부 탄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쓰기 좋은 앰플이에요.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들고, 피부결이 차분히 다져지는 느낌이 강했어요. 빠른 변화보다는 피부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려주는 제품이라, 매일 관리용 앰플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