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피부가 유난히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를 사용해봤어요. 마스크 시트를 꺼내자마자 에센스가 가득 묻어 있었고, 시트 자체가 부드럽고 얼굴에 착 붙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용 중에도 시트가 쉽게 들뜨지 않아 편하게 15~20분 정도 관리할 수 있었어요.
사용 후 거울을 보니 피부가 확실히 촉촉하고, 결이 매끈해진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아침에 세안 후 화장이 훨씬 잘 먹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향도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해서 마스크팩 특유의 답답함이 덜했습니다. 다만 에센스가 꽤 진득해서 지성 피부이신 분들은 마무리에 가볍게 흡수시켜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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