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수분 폭탄 같은 마스크팩 찾다가 써본 게 바세린 보습 시트 마스크였어요. 이름 그대로 진짜 보습력 하나는 확실합니다.
시트가 도톰하고 에센스가 정말 듬뿍 들어 있어서, 팩 붙이고 15~20분만 지나도 피부가 촉촉하게 차오르는 느낌이에요. 특히 세안 후 당기거나 각질 일어날 때 사용하면 바르고 난 다음 날까지 피부가 편안하고 부드러워요.
일반 시트 마스크보다 보습 지속력이 길어서 밤에 붙이고 자기 전에 쓰기 딱 좋고, 마무리감도 너무 끈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만 지성 피부나 무거운 제형 싫어하는 분들에겐 조금 리치하게 느껴질 수 있고, 여름보다는 가을·겨울에 더 잘 맞는 느낌이에요.
총평: 건조한 피부에 속보습까지 꽉 채워주는 고보습 마스크팩!
극건성·수분 부족형 피부에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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