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업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아쉽지만 뻑뻑하지 않은 무기자차로 추천!
평소 약간의 백탁이 있어도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호해서 무기자차만 바르는 편인데, 헤라 선크림이 좋다고 해서 사용해봤어요. 일단 저는 메이크업을 매일매일 하는 편이라 선크림을 메이크업 메이스로도 사용해서 메이크업과의 궁합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 발림성: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림. 핑크빛 제형이 올라가몀서 처음에는 백탁인가? 싶었지만 펴바르면 아주 자연스럽에 톤업되는 느낌. 부드러운 편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떡지거나 뭉치지 않음.
- 눈시림: 없음
- 메이크업 베이스: 좋음. 헤라 블랙쿠션과도 잘 맞았고 다른 쿠션들과도 무난하게 잘 맞았음. 그런데 부드럽고 촉촉한 감도 있어서 매트쿠션과의 궁합이 더 좋았음.
- 톤업: 톤업 효과가 미미하다고 앞에서 언급했는데, 미미하지만 자연스러운 톤업이라 마음에는 들었음. 간혹 톤업 선크림 중에 애매하게 비비처럼 덕지덕지 발리는 제품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메이크업에도 무리 없음!
- 향: 헤라 선크림 특유의 향이 여전히 있는 제품.
헤라 선크림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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