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시원함. 흡수력은 그닥
올리브영에 생리대를 사러 갔다가 마침 세일 중이라 여름용 생리대가 궁금해서 구매해봤어요!
얇아서 ‘시원한 소재인가?’ 싶었는데, 착용하자마자 밑에 파스를 붙인 듯한 강한 화한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처음엔 ‘오 시원하다~’ 싶었지만, 1시간쯤 지나니 화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조금 따갑고 불편했어요. 특히 뜨거운 생리혈과 화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건…흠..😣
그리고 생리량이 많았던 날, 의자에 앉아 있다가 흡수하지 못한 생리혈이 옆으로 새서 옷까지 젖는 당황스러운 경험도 있었어요. 착용 후 1시간 반 만에 새버려서 아쉬움이 컸어요.
쿨링 효과는 확실히 있었지만, 너무 강한 자극이 걱정되기도 했고, 흡수력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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