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인헨싱 볼륨 토닉

마침 너무 습해서 아침에 고데기하고 나가는 앞머리가 점심쯤만 되어도 축축 처지길래 스트레스 받던와중 받게되었네요 보통 뿌리볼륨을 세운다고하면 약간의 딱딱한 제형으로 마무리되는데 이건 그렇지않아서 뿌리 볼륨이 사는게 맞아..? 라고 생각했는데 머리 말리기전에 한번 뿌리고 신경쓰면서 말려준후 고데기까지하니 확실히 저녁까지 살아있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단단한 스프레이를 사용하게되면 머릿결도 어색해지고 그러디보니 어쩔수없이 밖에서는 노세범파우더 정도로 땀과 기름을 닦는 정돈데 촉촉한 제형+뿌린지 안뿌린지도 모르는 마무리감인데정말 뿌리볼륨이 살아있어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