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 패드

요즘처럼 기온 변화가 크고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는 시기에는, 아무리 기초 케어를 신경 써도 자꾸 울긋불긋 올라오는 트러블과 붉은기를 피하기 어렵더라고요 센텔라 하면 이제 스킨1004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하잖아요.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마다가스카르산 병풀 추출물이 가득 담겨 있어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데 효과적이에요. 패드 자체도 너무 얇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적당히 도톰하면서도 에센스가 듬뿍 스며 있어요. 특히 얼굴에 올렸을 때 피부에 착 붙는 밀착력이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퇴근 후 세안하고 나서 볼, 이마, 턱 등 트러블이 잘 올라오는 부위에 팩처럼 얹어서 5분 정도 진정 마스크처럼 사용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단순히 진정만 되는 게 아니라, 살짝의 쿨링감도 느껴져서 여름철 열감 케어용으로도 딱이에요. 게다가 피부결 정돈도 잘 되기 때문에 아침에 메이크업 전에 닦토처럼 써줘도 좋고, 밤에는 진정용으로 활용해도 활용도가 정말 높더라고요! 무엇보다 성분이 순해서 민감성 피부인 저에게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인위적인 향이나 끈적임이 없다는 점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부담이 없고, 사용 후에는 피부가 한결 부드럽고 차분해진 게 느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