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토너+애쉬토너=노란끼 싹 잡아줌
🍮구매한 색상
핑크 토너, 애쉬 토너(두 가지 컬러를 사서 섞어 사용했습니다!)
🍮염색 전 헤어 상태
-색상: 노란끼 정말!! 많이!!! 도는 금발
-손상도: 블랙 빼기를 진행한 모발이라 극극 손상모
-기장: 붙임머리를 했지만 원래 머리는 숏단발
(숏단발 끝부분은 예전에 했던 블랙 컬러로 인해 금발로 빠지지 못 하고 피치~오렌지 컬러로 빠진 상태)
🍮염색 후 헤어 상태
-색상: 일단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토닝이 확실하게 되었고 백금발 느낌도 연출 돼서 만족합니다.ㅎㅎ
양아치스러운 노란 느낌은 온데간데 없이 싹 사라졌고
컬러가 엄청 오묘하게 나왔어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한 애쉬 퍼플, 은색빛 도는 베이지가 공존하고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숏단발 끝부분은 밝은 애쉬 베이지가 되었어요!
보여지는 컬러가 되게 많죠..?ㅎㅎ
제가 셀프 염색 경험도 많이 없는데다 (좀 심하게)똥손이기도 하고 기존 탈색모 자체가 색이 균일하지 않았아서 얼룩이 조금 생겼네요.ㅠㅠ
그래도 다 비슷비슷한 톤, 컬러라 얼룩이 크게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니랍니다!
(참고로 저는 도포 후, 25분동안 방치했고 총 두 통(애쉬 토너, 핑크 토너)에 집에 있던 트리트먼트 7펌프 같이 섞어서 사용했답니다.)
-손상도: 확실히 머리가 푸석푸석해졌지만 애초에 상할 거 감안하고 한 거라 괜찮았어요. 오히려 생각보디 머리가 덜 상해서 신기했네요!
-붙임머리: 붙임머리 때문에 걱정했는데 피스가 뜯어지거나 끊어지는 일은 없었어요! 염색하면서 붙임머리가 크게 거슬리지도 않아서 의외였습니다.ㅎㅎ
🍮마음에 들었던 점
1. 난이도
바빠서 미용실 예약을 못 하는 바람에 집에서 셀프로 하게 된 거라 망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버블 타입이라 정말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샴푸처럼 슥슥 바르면 되니 편리하기도 했고요.
2. 가격
올리브영에서 할인가로 총 17,700원에 구입했는데 미용실 갈 때보다 훨~씬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핑크 느낌이 조금이라도 났으면 했는데 거의 안 나서 많이 아쉬웠어요.
제가 다른 컬러와 믹스해서 사용해서 그런가? 싶어서 포토 리뷰들 찾아봤는데 핑크 토너의 색이 굉장히 연한 느낌인 것 같더라고요.
핑크 컬러를 원하신다면 저처럼 믹스는 하지마세요!
🍮재구매 의사
⭕️
사용법이 너무 간편하기 때문에 또 셀프 염색을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다시 또 푸딩 염색약을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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