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착력 개선 필요
#제품제공
처음에는 푸딩같은 제형이 신기해서 써보고 싶었고 효과는 어떨지 궁금해졌는데 결국 그 신기한 제형으로 다른 브랜드들이 안만드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바르는 것부터 어렵고, 꾹꾹 누르는 식으로 간신히 올려주면 서로 뭉쳐있는 제형이다보니 무게감때문에 또 떨어지고 밀착력은 타 워시오프 마스크 대비 마이너스 수준, 얹혀져있는 정도라 피부에 작용이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워시오프 마스크가 밀착이 되어야 피부에 작용이 잘 될텐데 사용을 안해보고 출시를 하신건지 아니면 마스크 후두둑 다 떨어지게 만들어서 새로 구매하게 만드려고 그런건지 제형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마스크예요.
워시오프 마스크를 모공정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게 클텐데 밀착력, 피지 흡착력 별로였고 지성피부에게는 그냥 공들여서 도포했고 제거도 힘들게 했는데 효과는 그냥저냥이었다는 감상입니다.
씻어내기도 어려워요. 잘 안씻기고 뭉탱이로 떨어진 마스크들이 세면대 위에 끼어서 물도 느리게 내려가요.
한 통을 거의 다 비워가는데 쓰면 쓸수록 단점만 부각되고 제품제공받아서 써봤지만 절대 내돈내산으로 구매할 예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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