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느낌이 있어요. 첫인상은 진한데 시간이 지나면 부드럽게 변해서 부담스럽진 않아요. 다만 제 기준엔 첫 향이 살짝 무겁게 느껴져서, 민감한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습력은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에요. 건조한 느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지는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디자인은 확실히 예쁘고 선물용으로도 좋을 만큼 패키지가 세련됐어요. 사용하면서 기분 좋아지는 외형이라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어요.
아쉬운 점은 양이 너무 적다는 것. 생각보다 빨리 닳아서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탬버린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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