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앤 젠틀 블리치

올영에서 브로우 블리치로 유명한 기존브랜드 제품 쓰다가 뭔가 색감도 이뻐보이고 무엇보다 순한 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매 해 봤어요. 광고로 접했을 때는 파우더 블리치가 들어있는 작은 그릇모양의 패키지가 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리퀴드제품을 거기에 펌핑해서 직접 섞으려니 잘 섞이지도 않을 뿐더러 밖으로 가루가 다 날라가려고 해서 좀 더 깊고 오목한 모양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블리치 제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주 순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극이 좀 덜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다만 색감은 역시나 사진 보정인건지 여느 블리치 제품과 다르지 않는 느낌이라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