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네시아 카밍 모이스처 토너

아주 물 같지는 않고 점도가 높은 흔히 말하는 콧물 토너에 가까운 편임. 나는 개인적으로 완전 찰랑찰랑한 물 같은 에센스 토너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제형 면에서는 나와 약간 맞지 않다고 느꼈음. 하지만 성분도 좋고 전체적으로 촉촉한 편이어서 무난하게 잘 사용했던 것 같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돌려서 여는 뚜껑에다가 토출구도 좁고 점도 높은 제형이어서 쓸 때 갑갑했던 게 아쉬움ㅎㅎㅜ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답답하게 나오게끔 만드는 주범인 좁은 토출구는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음 ㅎㅎ 내가 로우퀘스트 이 토너를 썼던 게 꽤 오래 전인데 그 사이에 뭐 딱히 리뉴얼되거나 단종이 된 거 같진 않고 브랜드도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