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데프리용인 줄 알았으나 속았다
수분 부족형 건성 / 20호
- 리뷰를 써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수백번 고민했지만 결국 공익을 위해 적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올려요
이 제품 배경 설명을 하자면 해외에서 조선미녀 선크림이 대박치고 유명해져서 해외에서 선호하는 틴모같은 선세럼도 나왔어요
글로벌에 맞춘 제품이라 색상이 다양하게 뽑혔고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어서 이미 알고 있는 제품이었지만 한국에는 뒤늦게 출시되어서 이제야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그만큼 기대가 많았던 제품인데 결론적으론 제가 생각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저처럼 ‘틴티드’라는 제품명을 보고 혹시 파데프리용으로 구매하시는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그 이유는 뒤에 차차 풀게요
LP100 - 제일 밝은 색상으로 17-19호정도 되는 밝기에요
LN110 - 국내에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컬러로 21-22호에게 추천해요 LP110보다 베이지 컬러도 훨씬 자연스러워요
✓ 틴티드 선세럼이란 제품명처럼 물드는 사용감 - 어떤 분이 수채화같이 물든다고 하셨는데,무릎을 탁치고 공감할 정도의 표현력입니다! 정말 수채화처럼 물들고 수채화처럼 색감이 거의 안보이고 밍숭맹숭해요
✓ 초반에는 약간 기름짐 - 이후에 무척이나 건조 : 이 제품 사용감은 완전 유기자차인데 놀랍게도 무려 무기자차더라구요? 무기자차를 이렇게 주르륵 흐르는 제형으로 만들다니 기술력은 놀라운데요 문제는 무기자차 특유의 건조함이 나중에 너무 심하게 느껴져요 처음엔 너무 기름지면서 광나게 발리고 이후에는 너무 건조하고..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 무엇보다 제일 비추하는 점은,컬러가 있어 파데프리용으로 사용하고 싶었으나 그냥 선크림 위에 컬러 파우더 바르는게 더 나았다는 점이에요
파데프리로 절대 못 써요 앞서 말했듯이 문지를수록 피부가 다 먹어버리고 발색이 안됩니다 여러번 발라도 톤업선크림 얇게 한 겹 바른 사람같아요
그러다보니 사실 LP100이나 LN110 컬러를 나눠놓은게 무색하게도 두 컬러가 결과적으론 거의 차이가 안나요
파데프리용으로 구매하시는거라면 절대절대 추천 X!!고 체이싱래빗 올어바웃 글로우 커버크림 <-요 제품이 파데프리에 더 가까우니까 후기 찾아보세요
선세럼으로 구매한다고 하셔도 마무리감이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선세럼으로도 비추입니다.. 극지성만 조심스럽게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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