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제형은 엄청 묽은 물처럼 흐르는 가벼운 제형이에요. 현재 콧물 제형 스킨을 쓰고 있어서 어느 제품을 먼저 써야될지 약간 혼란스러워서 퍼스트 에센스로 써야되나 그냥 에센스로 써야되나 고민중이에요. 가벼운 제형답게 엄청 빠르게 흡수되고요. 금방 겉은 부들부들 속은 촉촉해져요. 약간 수분 공급 역할도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래도 평소 수분 공급 해주는 에센스로 데일리로 쓰는 입장에서 그 제품을 생략하고 이 제품을 대신 했을 때는 당김이 좀 있었어요. 스포이드 끝이 살짝 휘어있어서 얼굴에 바로 올리기 편해요. 브라이트닝 제품을 쓰다 보면 바르고 다음날 안색이 좋아진게 바로 느껴지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기에 좀 더 꾸준히 써봐야 알 것 같아요. 그래도 사용감이 좋아서 꾸준히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