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템!
지오마 유명한 건 알았는데 왠지 패키지가 좀 올드한...? 촌스러운 느낌이라 손이 안 갔는데 더 일찍 사볼걸 그랬어요.
올영에서 세일하길래 18000원에 샀습니당 올영에서 파니 접근성도 괜찮은 편인듯!
저는 스크럽을 전신에 쓰지는 않고 주로 왁싱 후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는데요, 다른 스크럽보다 덜 건조하게 케어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루 스크럽을 꽤 여러통 비웠는데, 플루는 알갱이가 엄청 자잘한데 지오마는 훨씬 입자감이 있습니다. 자극의 강도는 비슷한데 약간 결이 다른 느낌이고ㅋㅋ
비슷한 굵은 스크럽으로 트리헛도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저는 트리헛은 왠지 모르겠지만 자갈 부비는 거 같이 뭔가 더 아프더라고요 ㅠㅠ 지오마가 그 오일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밸런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제품 라인마다 (향마다) 성분이랑 효능도 조금씩 달라서 얘랑 피치랑 고민했는데, 아마도 피치가 조금 더 상큼하게 쓰긴 좋았을듯. 이 제품은 개운보다는 좀 더 영양감 있게 씻겨나가는 느낌이고 저는 몸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스크럽 효과도 보면서 최대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튜브형보다는 사용하기 좀 귀찮긴 한데, 샤워부스 안에다가 두고 스파출러로 그때그때 퍼서 쓰는게 생각보다 빨리 적응이 돼서 막상 쓰는 건 그닥 안 귀찮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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