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타사 눈썹칼만 쓰다가 올리브영에서 배송비 맞추려고 이거 구매했는데, 진짜 저랑 안 맞았어요. 부드럽게 잘 밀리는 느낌도 없고, 무엇보다 피부에 자극적이었어요. 이걸로 밀고 난 다음에 오돌도돌하게 피부에 뭐가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하기 전에 알콜솜으로 소독도 시켜주고 이제까지 다른 눈썹칼 쓰면서 이랬던 적이 없는데, 깜작 놀랐어요. 처음부터 부드럽게 밀리는 감 없이 툭툭 걸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저처럼 털이 좀 억센 분들보다는 얇은 털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좀 덜 자극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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