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거운 크림은 진짜 안 바르는 편인데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꾸우덕해서 기름질까 봐 살짝 겁먹었어요
피부에 닿는 손도 열이 있어서
이런 작은 실리콘으로 바르면 좋다는 댓글 꿀팁을 얻고
열심히 두껍게 도포해 봅니다...
자,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을 넘게
꾸준히 발라줬거든요?
진짜 거짓말 안치고요...
바를 때마다 간지러운 거 가라앉고
붉은기가 가라앉는 게 보여서
행복했음...접촉성 피부염에는 장벽 크림이 필요하다는 거
이번에 크게 데이고 나서 알았답니다...
잘 뒤집어지거나 뽀류지가 나는 피부가 아니라서
갑자기 뒤집어진 상황에서는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피부과로 달려가서 먹는 약, 바르는 약 처방받고
열심히 일리윤 크림 발랐던 나
나 자신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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