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점
제형이 일반 토너처럼 묽지는 않고, 약간 점성이 있는 촉촉한 텍스처라 피부에 올리면 미끄러지듯 발리고 바로 흡수돼요. 흡수되는 속도도 적당하고, 뭐랄까… 피부에 한 겹 막이 생긴 것처럼 부드럽고 탄탄한 보습감이 느껴져요.
특히 좋았던 건, 아침에 바르고 메이크업했을 때도 밀림 없이 피부가 편안했다는 점!
속건조+민감성인 분들한테 정말 추천하고 싶은 텍스처예요
다만 아쉬운 점 하나 꼽자면, 완전 가볍게 스킨만 바르고 끝내는 분들한테는 다소 리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저처럼 속건조+복합성 피부에는 딱인데, 지성피부는 여름에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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