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선크림을 많이 소모하는 편이라 무기자차가 순하고 기능면에서도 좋은걸 알면서도 워낙 백탁이 겁나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어요
건조한걸 싫어하는데 아무래도 유기자차보다는 건조하기도 하구요
이번에 우연히 본품을 받게되서 기존에 쓰던 제품을 다쓴김에 도전해봤는데 어휴.. 역시 백탁이나 발림은 아직 적응이 안되기는 해요
근데 건조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촉촉했어요
제가 사용하지 않는 사이에 엄청난 기술 발전이 있었나봐요ㅎㅎㅎ
백탁은 진짜... 와.. 뭐랄까 얼굴에 밀착력이 안좋은 파데를 바르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흰색이라 그런지 좀 더 어색했어요 ㅎㅎ
근데 한 십분정도 있으니까 딱 나쁘지 않은 정도로 얼굴에 안정적으로 붙는것 같았어요
그러고 나니 오히려 주말 같은때는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도 되겠더라구요 ㅎㅎㅎ
뭐 커버가 되는건 아니고 톤만 살짝 밝아지는 정도기는 해요
그리고 선크림이 가장 피부에 자극이 많은 화장품인데 선크림이 자극이 없으니 피부가 확실히 덜 피곤하기도 하구요
바르는 방법은 좀 더 연구해봐야 할 것 같아요
원래 바르던 양만큼 안 발라도 되는걸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