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처럼 가벼운 촉촉 선케어
1. 제형 & 사용감
진짜 에센스처럼 물 흐르듯 발리는 제형이에요. 바를 때 피부에 슥슥 펴발려서 아침에 급할 때도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 처음엔 수분감 가득한데, 금방 흡수돼서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돼요.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었고, 겉돌지 않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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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탁 & 화장 밀림
백탁 전혀 없고, 바르면 피부 결이 깨끗하게 정돈돼요. 베이스 전에 발라도 밀리지 않아서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선크림 바른 뒤 파운데이션이 더 잘 먹는 느낌이었어요. 메이크업 안 하는 날엔 이것만 발라도 피부가 은은하게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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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시림 & 자극감
가장 좋았던 건 눈시림이 1도 없다는 점이에요. 눈 주변까지 편하게 바를 수 있었고, 민감한 날에도 자극 없이 잘 썼어요. 마스크 쓸 때도 뾰루지 안 나고 트러블 없이 마무리돼서 피부가 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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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속력 & 마스크 묻어남
피부에 밀착이 잘 돼서 묻어남도 거의 없었고,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았어요. 유분 올라오기 전까지는 처음 바른 느낌 그대로였고, 땀이 나도 들뜸 없었어요. 장시간 외출할 때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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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촉촉한데도 무겁지 않고, 예민한 날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선크림이에요. 끈적이거나 번들거리는 느낌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거 좋아할 것 같아요. 비건 인증까지 있어서 더 믿음 가고요. 매일 쓰는 데일리 선크림으로 손이 자주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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