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 감는 것이 귀찮기 때문인데요, 샴푸 다음에 트리트먼트 바르고 기다리는 시간은 춥고 심심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카락 도포 후에 바로 씻어줘도 그 효과가 충분 히 느껴진다는 거예요. 꾸덕꾸덕한 질감의 헤어팩을 손가락을 스푼 모양으로 만들어 오백원 크기 만큼의 양을 덜어서 머리카락에 발라줍니다. 그리고 손가 락 빗으로 슬슬 빗어준 후에 바로 헹궈줘요.
머리카락을 물로 헹굴때 부터 부드러워진 머릿칼이 느껴져요. 머리를 다 감고 말리고 난 후에도 그 향과 부드러움이 오래갑니다. 일정기간 한번씩 미용실에 방문하여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 별도의 헤어 클리닉을 받지 않아도 돼요. 매일 매일 사용해도 부담과 무리가 없고, 나름 집에서 관리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 다.
저는 조금 빨리 소진하는 느낌이라 자주 구매하게 되는데, 그만큼 따로 비용들 어 관리 받는 대신에 세이브한 금액으로 산다고 생각해요. 머리 감는데 쓰는 시 간 대비해 효과에 만족도가 높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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