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느낌: 오 커버력 뭐야, 발림성 뭐냐, 촉촉하고 괜찮네.
였지만 몇시간뒤 처박예약템이 돼버린…
일단 첫번째, 다크닝.
바르고 몇시간 후 거울을 봤을때 예뻤던 피부 표현이 어두컴컴하게 바껴서 기겁했습니다.
두번째, 이상한 끼임.
촉촉해서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눈가, 팔자, 콧잔등 등등 신경쓰이는 곳, 원래는 그렇게까지 보이지 않았던 곳들에 선이 보이더라고요. 제형 때문인지 주름부각 있어요.
그리고 세번째, 무너짐.
이건 땀쟁이 한정인데 날씨가 벌써 더워지면서 땀이 나는 계절이 됐는데 이게 그 무너짐이 더럽게 무너지더라고요. 차라리 지워지면 괜찮은데 뭉쳐서 얼굴 곳곳 그냥 다 닦아내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별로인 쿠션이었지만 베이스는 매우매우 사바사라는점 감안해주세요.. 일단 커버력은 좋으니 잘맞는 사람도 있을거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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