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전 눈이 길고 쌍커플라인이 진하고 하드렌즈를 껴서 눈번짐이 많은 눈입니다. 마스카라는 촘촘한 솔보다는 두꺼운 솔로 크게크게 바르는 편이에요.(촘촘한 솔은 너무 오래걸리고 저에게 티도 안나요 ㅎ) 마스카라는 잘못 쓰면 다래끼가 나서 워터프루프는 잘 안씁니다. 화장품은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듯 해요.
데자뷰 마스카라 정말 아주 만족했어요. 굵은 솔임에도 뭉치거나 하는 것 없었고 고르게 잘 발렸어요. 컬링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전 국내의 자연스럽고 촘촘하게 빗는 솔은 안 맞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나치게 티가 안납니다. 근데 이건 약간 외국감성의 솔이면서도 큰 눈에 자연스럽게 발려지면서도 속눈썹이 살아 납니다.
또 이지워시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유지해줍니다. 아이리무버로 지우는 마스카라는 시간이 지나면 끈적이고 눈에 이물질이 많이 들어갔는데 이건 아주 가볍게 코팅된 듯 속눈썹을 유지해서 바르고 난 뒤 내내 눈에 불편함도 덜했습니다.
무엇보다 씻을 때 자극없이 물세안만 할 수 있는 건 제 데일리메이크업의 요건인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그동안의 이지워시 마스카라 중 단연코 탑 5 에 들어갑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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