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백
시멘트처럼 회기가 낭낭한데 온도감까지 제게 너무 쿨해서 단독으로 바르면 웃겨지는 걸 넘어 온도 잘못 맞춘 수영장에서 꾸역꾸역 풀코스 달리고 나온 것처럼ㅋㅋ 안색이 파리해지는 베이스립(삐아 다큐의 정석, 바이옴액티베이트 플럼핑크)보다 색감이 훨씬 편했어요ㅋㅋ
베스트는 아니지만 단독사용시 그렇게 못봐줄 정도는 아니고 눈화장이 짙을때 쓰면 오히려 밸런스가 맞는 고런너낌..
제형은 구형 삐아 립스틱의 상위호환 버전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용감이랑 향까지 비슷한데 입자가 거기서 많이 고와졌고 두껍게 쌓이는 이슈만 좀 해결해 놓은 느낌이랄까요..? 제 가격을 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요. 3ce 오리지널 매트 립스틱 라인은 퀄리티 참 좋다고 느꼈는데 말이에요ㅜ 얼마 보태서 차라리 맥을 사버리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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