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한 지 꽤 됐는데, 확실히 입술 케어에는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유명해서 사봤는데, 한 번 써보고 나서는 꾸준히 재구매하게 되더라고요.
우선 텍스처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해요. 약간 점성이 있지만 답답하거나 끈적이지 않고,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어요. 자기 전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함이 유지돼요. 특히 각질이 부드럽게 정돈되는 느낌이라, 립밤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건조함이나 각질 부각이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향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에요. 저는 베리 향을 가장 좋아하는데, 달콤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라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어요. 가끔 낮에 립밤 대신 소량 발라도 괜찮아서 활용도도 좋은 편이에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양이 꽤 많고 한 번 바를 때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해서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느껴져요.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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