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뷰러는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컬링해주는 아이템으로, 특히 동양인의 눈매에 맞춘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너무 과하게 올라가지 않으면서도 균형 잡힌 컬을 연출해 줘서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곡률이 적당해서 눈두덩이를 찝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뷰러를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게 눈에 잘 맞지 않으면 속눈썹이 제대로 집히지 않거나, 오히려 찝히는 경우인데 라네즈 뷰러는 그런 불편함이 덜했어요.
고무 패드도 적당히 탄력 있어서 너무 강하게 찝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컬을 잡아줘요. 힘 조절만 잘하면 인위적인 꺾임 없이 예쁜 C컬을 만들 수 있어서 속눈썹이 짧거나 처지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해요.
다만 손에 익기까지는 조금 연습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힘을 주는 방식에 따라 컬링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몇 번 써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게 좋아요. 전반적으로 가성비 괜찮고, 눈매에 맞는 뷰러를 찾고 있다면 한 번 써볼 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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