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틱톡에서 인기 있는 선크림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검색해보니 동물실험 안 하는 기업이라 구매했다. 이름답게 묽은 제형이고 얼굴에 미끄러지듯이 발려서 마음에 든다. 가볍고, 끈적이지 않고, 보송하다! 크림 제형은 손등에 짜서 얼굴에 바르는데 이건 얼굴에 바로 짤 수 있어서 편하다. 흠잡을 곳이 없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점은 이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이 가끔씩 아주 살짝 건조하다고 느껴진다. 특히 뺨 쪽에. 근데 이건 개인 취향이고 내가 원래 보송한 마무리감보다는 적당히 촉촉한 (하지만 절대 기름지지 않은) 마무리감을 좋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찾아보니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고, 모기업은 조선미녀랑 같은 구다이글로벌이다. 이 집 선크림 잘하네. 하우스오브허의 다른 제품도 써볼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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