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립젤리

#378 하트 립젤리라고 해서 어떤 제형일지 궁금했는데 약간의 쫀쫀함이느껴지는 제형이에요. 바르면 촉촉하면서 쫀쫀한 느낌이 드는데 그게 또 과하지가 않고 적당합니다. 건조한 상태에서 발랐는데 입술에 각질부각 없고, 글로시해보여서 이뻐요. 발색은 맨처음 나온 색보다는 좀 연하게 발색되는 편인데 블랙체리라는 이름대로 딥한 느낌이 있어서 저는 괜찮았어요. 메탈팁으로 되어있어 입술이 두꺼운 저한테는 넓은 범위도 금방 바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플럼핑 기능이 있어 약간 화한 느낌은 있는데 따가울 정도는 아니라서 한번씩 글로시한 립글로스가 바르고 싶을 때 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