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 한스킨이란 브랜드에 빠져서 한스킨에서 나온 비비크림은 다 하나씩 돌려가며 썼던 기억이 나요 그 중 수퍼 쓰리 솔루션 비비크림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네요 비비크림의 특유의 잿빛도 있고 커버력도 낮아서 파운데이션 보다도 못 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건 색상도 회색빛이 적어서 색깔도 파운데이션과 비슷한 색상으로 많이 표현하려고 애쓴 부분이 느껴졌고 커버력도 많이 개선되어 좋았어요 거기에 제가 심한 지성이어서 땀이나 유분에도 파운데이션이 날라가기 일쑤일 당시였는데도 이제품은 지속력도 생각보다 오래 유지 됬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제가 쓴 비비크림 중 최고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지금은 더 좋은 제품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제가 사용했던 이제품은 지금 제품에 전혀 뒤쳐지지 않은 사용감이어서 기억에 남는데 다시 찾아보니 지금 까지도 단종 되지 않고 굳건히 잘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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