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비담 수분샘 크림AD

*나의 전체적인 느낌* - 수분감 : 여름에는 수부지, 건성, 지성도 다 좋아할 거 같음 - 밀착감 : 상당히 흡수가 빠르고 바르고 난 후에도 끈적임 없음 - 발림성 : 뽀송뽀송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유수분광 느껴짐 - 향 : 큰 호불호 갈릴 거 같지 않은 향. 한방 향 아님 - 유분감 : 적당히 수분+유분감이 믹스되어 있는 느낌 - 지속력 : 한 번 바르고 나가면 저녁까지 속건조 별로 못 느낌 @@ 저는 건성피부입나다. 처음 받아서 딱 열었을 때 일단 그냥 크림 통 자체가 하늘하늘 너무 시원해보이고 예뻐서 오오! 했네요. 수려한을 자주썼었어요. 스킨케어 라인도 써봤고, 쿠션도 사용해봤거든요. 한방 라인이 많다보니 주로 그쪽으로 많이 구매해봤던 거 같아요. 선물도 가끔하고, 어머님께도 한번씩 사서 드려보고 했었고요. 처음 받아서 스파츌라로 떠서 손등에 올릴 때. [우와, 이거 되게 시원하네?] 가 첫 마디 였습니다. 마치 여름을 겨냥한 듯한 옅은 하늘색의 통과 민트컬러감의 크림. 올해는 여름이 4월부터라죠? 낮에 바람이 차지만 춘분인 목요일이 지난후부터는 살짝 덥고요. 그래서 산책 겸 운동하는데 무조건 이걸 먼저 발라봤어요. 올렸을 때 시원한 쿨링감. 그리고 빠르게 스며들더라고요. 향도 저는 불호쪽이 아닌 호! 쪽이어서 부담없이 발랐습니다. 양도 은근 많아서 꽤 오래 쓰겠더라고요. 열감 나는 볼에 올리고 수분팩 처럼 쓰기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수분감도 꽤 좋았고 적당한 유분감이 믹스되서 수부지에게도 굿. 건성인 제게도 굿! 지성에게도 부담되지 않을 거 같았어요. 이거 바르고 선크림 올린다음 쿠션만 하는데 되게 잘 먹는 느낌? 다만 바른 직후 보송보송하길 원하신다면 추천하진 않아요. 적당하다해도 찐 여름에는 정말 보송하길 원할 때는 비추예요. 바른 내낸 종일 있어도 솔직히 속 건조감이 안 느껴졌는데. 바르고 난 직후, 밀착력은 있고 속건조도 잡아주기 때문같아요. 다만 흡수력은 빨라서 스며들면 쿠션까지도 들뜸없이 잘 올려져요. 이게 지금 매우 건조한 계절이라면 건성에게는 비추입니다. 상당히 라이트한 감이있으니까요. 가장 좋은 건 수부지 피부에 가장 좋진 않을까 극히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성분중에 한방 성분인 [청정 수경재배 인삼] 을 담았다죠? 인삼이 강력한 보습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바르고나면 피부안에서 꽉 잡아주고 있는 거 같아요. 예민한 분은 모르겠는데, 저는 그래도 인삼향을 별로 못느껴서. 오히려 상큼한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바른 직후에는 은은한 수분광도 돌아서 솔직히 쿠션 안 바른 날에도 은은한 광이 나니까 피부가 더 촉촉해보여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