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이 그동안 써본 크림 중에서 가장 독특했어요! 소량을 떠서 얼굴에 펴바르다 보면 약간 치즈나 낫또처럼 실같이 늘어나요.
-다만 지복합성에 요즘 낮에는 꽤 기온이 올라서 다시 스멀스멀 기름기가 살짝씩 올라와서 그런지 막 부담없이 팍팍 떠서 쓰기에는 조금 리치하게 느껴졌어요. 또 적은 양을 발라도 약간 바세린 같은 느낌이 살짝 있어서 쑥쑥 흡수된다기 보다는 겉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유분기가 있어소 흡수는 잘 되는 제형을 좋아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화장전에 바르는 용도는 아니니 겉도는 느낌이 들어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로 도톰하게 덮어준다는 느낌이라 아주 불호는 아니었습니다.
-더 추운 12월=2월초에 썼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성분을 보니 보습에 장벽을 위한 다양한 성분이 들었는데, 전반적으로 보습하나는 확실한 느낌입니다. 50대에 건성이신 엄마는 만족하시면서 자주 바르시더라구요
-제돈제산으로 구매할 것 같기는 않지만, 다 쓰고 엄마가 또 원하시면 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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