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숯 함유 굿, 패키징은 좀 아쉽.
스튜디오 17 브러쉬 & 퍼프 클렌저 리뷰:
쓰던 게 바닥이 보이고 비누가 반똑날 것 같아서 올영에서 슈야토야 한정에디션으로 구매해 써보았어요!
8년전 쯤부터 메이크업을 시작하고 브러쉬 클렌저도 꽤 오래 사용해보았는데 (세포라 브러쉬클렌저 사용):
- 고체는 세포라것만 쭈욱~ 썼거든요!
- 액체는 엘프(elf) 브러쉬 클렌저 스프레이와 비오엠 에잇티 클렌징 워터 (얼굴전용)을 브러쉬 클렌저로도 써 보았구요 ㅋㅋ
액체 vs 고체 클렌저:
액체보다 확실히 고체가 더 편리해요. 액체는 스프레이타입이면 뿌리고 나서 잔여물을 그대로 두기에 찝찝하니까 휴지로 닦아내야 하는데 안에까지 들어가면 휴지에 있는 먼지가 묻어서 찝찝하고 다 닦이는 것 같지 않구요.
세포라 브러쉬 클렌저와 비교해보자면:
세포라 비누: 흰색
빨판: 실리콘, 뚜껑에 붙어있진 않지만 물 묻히면 짝 붙고 마르면 다시 떨어짐
세정력: 쵝오. 사용 후 손이 마르다거나 하는 느낌 없음.
패키지: 비누가 패키지 않에 딱 고정되어 있고 빈틈없어 좋음!
스튜디오 17 비누: 밀키한 짙은 숯색 --> 신기한 점은 물 묻히면 색이 변해요! 블루가 섞인 라이트한 회색이라고 해야할듯.
빨판: 플라스틱. 뚜껑과 분리되어있거나 붙어있는 게 아니고 뚜껑 안쪽 자체가 빨판 (편리).
세정력: 아무래도 플라스틱 빨판이고 돌기가 얕아서 세포라보다는 밀릴듯. 비누 자체는 내 손이 뽀득뽀득해짐 (세포라와 비교됨)
향: 아주 깨끗함
패키지:: 패키지가 조금 더 부드러웠음 좋겠어요. 동글긴 한데, 마무리가 덜 된 플라스틱은 닫을 때 좀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는 점. 그리고 비누 사이즈랑 맞지 않아서 비누가 곽 안에서 흔들거려요 (쓰다보면 물이 묻어서 비누가 고정되긴 해요)
세포라는 손이 덜 드라이해져서 좋구,
스튜디오17은 뚜껑 자체가 빨판이라 편리한 것 같아요! 숯이 함유되어있다 해서 맘도 좋긴 해요.
사실 국내시장에 브러쉬 클렌저는 경쟁이 별 없어서 이것밖에 살 게 없는 것 같아요 ㅋㅋ
퍼프 클렌저로는 안써보았는데 써보아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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