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력은 좋지만 관리가 귀찮아
퍼프를 물에 충분히 적시고 잘짜준 다음에 키친타올 두장 정도 떼어서 퍼프에 남은 물기를 완전히 짜줍니다
세미매트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사용하는데 퍼프 크키가 확실히 커서 도포하는데 되게 빠르게 빠르게 발리고, 피부에 윤광이 돌면서 표현이 이쁘게 발립니다 지속력 괜찮고 무너질때도 더럽게 무너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퍼프 양면이 같은 재질이라 양면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좋아요
근데 화장할 때마다 매번 물에 적시는게 은근 귀찮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더툴랩에서 제공하는 퍼프 보관함에 물에적신 아쿠아퍼프를 보관하면 곰팡이가 핀다고 하더라고요
물먹 퍼프 중에서 곰팡이가 특히 잘 생기는 퍼프인가봐요 그래서 저는 퍼프보관함을 거의 안 썼습니다
올영에서 퍼프+보관함, 세척비누 구성세트를 구매해서 퍼프세척비누까지 오는건 좋았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세척 권장을 하더라고요
퍼프치고 가격이 있는편이고 관리와 사용 시 물 적시고 짜내주는 이러한 과정들이 생각보다 귀찮아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제품력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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