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술이 유난히 건조해서 4계절 내내, 가을 겨울에는 아주 리치한 립밤이 필요한 건성~악건성 립입니다.
🌼 제형 & 발림성
간혹 촉촉한 제형 중, 여름엔 제형이 녹아서 바르기 힘든 제품이 있는데 딘토 포포 립마스크는 온도가 높아져도 전혀 물러지지 않고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동봉된 실리콘 립브러쉬로 제품을 덜어내는 순간, 부드럽게 덜어지면서 촉촉한 수분감을 확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온도에는 강한 제형이고 입술에 바를 때에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드는 수분밤 같은 제형이에요.
🌼 밀착력
입술 밀착력이 좋아서 립마스크를 얇게 바른 뒤 머그컵이나 유리잔에 입을 대고 마셔도 컵에 미끈거리는 잔여물이 적어요.
🌼 보습력
얇게 발라주어도 보습이 무척 오래가는 편이라서 수시로 바를 필요도 없어요. 마스크 착용 전에 바르고 4-5시간 후 점심 먹을 때까지도 촉촉해요. 보통 컬러감 있는 립마스크는 취침 전을 피해서 발라주는데 테스트 하느라 취침 전에 발라주었더니 아침 기상 시, 각질 하나없이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만족합니다.
🌼 광택
번들거리는 오일리한 광택이 아니라, 수분감 넘치는 물먹립이나 탕후루광이여서 틴트나 립스틱 바른 뒤 탑코트로 사용하기 좋아요. 물론 컬러감 있는 홋수는 단독으로도 사용할 정도로 컬러감이 잘 표현됩니다.
🌼 792 로제포포 컬러감
육안 컬러는 라이트한 브릭로지에 가깝지만, 1콧을 얇게 도포하면 적당한 핑크빛이 도는 혈색 있는 입술 표현이 돼요. 본래 내 입술 같아서 생얼에 강추하는 컬러입니다. 2콧 이상은 화사한 느낌이 잘 표현되어서, 다른 틴트나 립제품 없이 단독으로도 컬러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평소에 투명하고 연한 립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 사용팁
한 번에 도톰하게 올린 후 입술 음파를 하면 제형이 깨져서 찐득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얇게 1콧 도포한 후, 시간 차를 두고 2콧을 도포하면 컬러감도 극대화되고 수분광이나 보습력도 무척 높아져요.
보습력과 탱글한 수분광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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