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비, 기본에 충실한 난시 렌즈
시력 차이로 렌즈를 한쪽만 착용하며, 착용하는 날이 불규칙적이라 원데이 렌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처음엔 이물감이 크게 느껴지고, 건조한 느낌 때문에 인공눈물이 많이 필요했지만 컨디션 좋은 날엔 12시간도 거뜬하고 촉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이 예민한 날에는 6시간정도가 마지노선인 듯 하네요. 그 이상을 넘어가면 시야도 뿌얘지고, 이물감도 크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컨디션, 적응기간에 따라 착용감 차이가 심한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이 렌즈 착용하면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이 느껴졌는데
기름기나 이물질이 쉽게 끼는편이며, 실리콘 치곤 두께도 두꺼워 가끔 이물감이 들고 산소투과율도 57로 쏘쏘한편이라 장시간 착용엔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난시 교정력은 영 좋지 않은편인데 축고정 기술이 없는지 대놓고 축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보급형 제품의 한계인듯 하네요.
렌즈는 매우 투명해서 저와 같은 단안 착용자나 착용한 티를 내고 싶지 않을때 추천드리고,
가격이 저렴한축에 속하는편이라 렌즈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정-말 가끔 착용하시는 분들, 중~고등학생이 단시간 착용하기엔 괜찮을것 같네요.
돈이 부족할 때 잠깐 착용하기는 좋으나 난시가 심하거나 여유가 있는편이라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마이데이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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