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권에선 이런 듀얼 브러시를 선호하는지 아워글래스를 포함해 메이크업 바이 마리오,패트릭 타,사이에,하우스 랩스 바이 레이디가가 등 핫하다는 브랜드는 다 double ended(더블 엔디드)라는 이름으로 듀얼 브러시를 출시했더라고요
아마도 피부는 보송하다 못해 바싹 구운 것처럼 말린 피부를 선호하다보니 파우더는 필수고, 컨투어-블러셔를 블렌딩을 해야해서 브러시가 하나로 통일된 게 좋은가봐요
메이크업 문화를 보면 이해는 되지만 세척이랑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디자인인데,세척이 중요한 저로서는 사실 그들은 브러시 세척을 잘 안하고 수정화장도 안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이 앰비언트 브러시는 아워글래스에서 꽤 밀고 있는 브러시인지 2024 홀리데이 에디션에서도 청룡이랑 이블아이 심볼로 패키지만 바뀌어 출시되기도 했어요
한쪽은 나팔처럼 펼쳐진 둥그스름한 컷팅 모양이고,다른 한쪽은 테이퍼드 모양으로 더 세밀하게 컷팅된 모양이에요 두쪽 모두 파우더,블러셔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크기에요
나팔 모양 - 앞볼을 다 덮을 크기여서 베이스 블러셔,굴리면서 쉐딩,부분 파우더용으로 사용하기 알맞아요
테이퍼드 모양 - 나팔 모양보다 약간 더 작아진 형태로 베이스,포인트 블러셔 모두,눈 밑이나 팔자 등 작은 영역 파우더,넓은 영역 하이라이터로 사용 할 수 있네요
👎 듀얼 브러시라 휴대하기 어렵고 집에서만 사용하고 놔둬야해요 세워서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세척할 때도 한쪽씩 씻어서 말려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워요(세우거나 뉘어서 안 말리면 모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서 접착제가 떨어지고 이는 결국 브러시 수명이 줄어들어요)
✎ꪑ 총평
아워글래스 브러시들은 최고급 인조모를 사용해서 엄청 부드러워요 부드럽고 활용도가 많지만 가격 생각하면 가격대비 그만큼 좋은지는 모르겠어서 추천하긴 그렇네요ㅎㅎ
그래도 베일 파우더 브러시보단 활용도가 많아서 베일 파우더 브러시,앰비언트 라이팅 에딧 브러시 사이에 고민중이시라면 저는 후자를 더 추천드립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