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 레스 폼 클렌저

레스레스 폼클렌저 이름 답게 최소한의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습니다. 처음 오픈했을때는 원물(?)의 향이 그대로 담겨있어 살짝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점차 향은 날라가고 워낙 순해서 부담없이 사용하게 됩니다. 겨울에 트러블 일어나고 건조한데, 약산성 제품이라 세안 후에도 전혀 피부가 당기지 않습니다. 처음엔 좀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느껴지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서 그런지 미끄덩 거리던게 안느껴지네요. 약산성 제품인데 거품 쫀쫀하게 잘 만들어집니다. 워낙 순해서 트러블 난 곳에 사용해도 자극이 없습니다. 아침에 사용하기에 너무 좋고, 요즘 화장은 가볍게 해서 밤에도 클렌징 워터로 가볍게 닦아낸 후 레스레스 폼클렌징으로 마무리합니다. 폼클렌징 사용하고 싶고 약산성에 피부자극 없는 것 찾으신다면 강추입니다. 뽀드득 한 마무리감 원하시면 비추입니다. 강력하게 유분모두 씻겨내는 폼클렌징이나 세안비누 사용하다가 바꾸게 되면 적응기간이 일주일 정도 필요한듯합니다.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지금은 살짝 미끄덩거린다고 느꼈던 것도 안느껴지고 잔여화장도 잘 씻겨져 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