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레이즈립의 독보템이쟌아요
겁나 긴 후기예요 ㅎㅎ
바쁘시면 패스..
짧게 요약하자면..
글레이즈 립 중에는 최고의 제형!
단점은 색상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지만..
모카무스 유행으로 다시 유행할 색상들이예요
1. 이사배님 투슬래시포 브랜드 런칭이후
가장 먼저 샀던 제품들일거에요
이제껏 후기를 안 썼던 이유는..
그동안 제가 너무 안 좋아해서 ㅋㅋ
누를 끼칠 까봐..
하지만 이젠 긍정의 리뷰를 쓸수 있어서 자신있게 써봐요
2. 사배님 제품들이 늘 그렇듯이
좀 혁신적인 생각!의 톤체이징이라는 컨셉이
너무 신박하다..하며 맘에들어 빙고! 하며
누라벤더와 누 블랙 두가지 색상을 샀는데..
약간 당황스러웠어요
3. 이유는 이런 제형이 처음이라서
뭔가 입술에 제대로 바른듯한 느낌이 들지 않고
제형이 얹어있는 느낌에
뭔가 두껍게 돌아다니는 기분이 맘에 들지 않았고
4. 실제로 톤체인지 시키고 싶은 색상위에 발라보면..
확실하게 톤이 바뀌었다 싶다기 보다는..
색상들이 동동 따로 논다는..뭔가 뜬다는 기분 들어서
색상이 한층 더 지저분하게
오묘해지는..
톤그로도 이런 톤그로가 없는..
퍼컬진단 잘못받은..인간이 되어버리는..
진짜 방향성 없는 톤그로가 되더라구요 ㅎㅎ
5. 제 경우에는 여쿨페일이라서 그런지..
톤체인지의 경우..
누라벤더는 그나마 봐줄만한 색상인데..
누 블랙은 정말 저승사자 ..
사배님 죄송해요
저 꼬마아가씨예요 싸랑해요 ㅎㅎ
6. 하지만..반전의 반전..
그 이후 이 제품 때문인지 뭔지
업계의 trend를 이끌어 내며 나타난
글레이즈 립 열풍에 따라
이거저거 글레이즈 립제품을 써보고 나니..
7. 세상에..
갓사배..
이제품의 제형이..
진짜 최고의 제형임을 인정해버렸다는..
8.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딱좋은 제형..
뭘 먹거나 마셔조
금방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도 딱 좋고
입술에 올리면
입술에 볼륨감 하나도 없어
필러맞아야 하나 항상 고민하는
앞자리 5인 아주매에게 적당히 통통해 보이는
볼류머맞은 듯한 주름을 매끈하게 매워주는 광감
9. 누르면 잘 나오지도 않는다고 불평하고
후진도 안된다고 더 불평했는데..
다른제품들은 너무 잘나와서 무르게되는 문제가 더 크고
다른제품들도 다 후진이 안되더라는..ㅎㅎ
10. 각질이 너무 잘생딘다고 불평했더나..
세상에 다른제품들은
이거에 비하면..각질제조기였다는..
이거 바르고 각질이 생기는건
Born to have 입술 각질녀인 제문제였어요 ㅎㅎ
보습력도 나쁘지 않아서
굳이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될만큼 이예요
11. 이제서야 후기를 결정적 요인은
얼마전에 친구가 누베리를 샀는데 안어울린다고
넘겼어요
이 누베리 색상이 제가 바르니..
제 입술색이 굉장히 진해서 그런지..
약간 초코렛색상으로 바르면서..
진짜 요즘 트렌드인 모카무스메이크업에 딱 어울리는 그런 립색상이 되네요
사실 여쿨페일이라 모카무스 립색상 뭐로 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약간 신기하기도 하고..
제형도 너무 맘에 들어서 후기를 써요
사실 누라벤더와 누블랙제품을 좀 잊고 살았거든요
누베리를 받고 써보면서 다시 써보니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누베리+누라벤더를 함께 바르니 예쁜 모브새상이 되어서 좋으네요
물론 누블랙 단독으로만 발라도 모카무스에 어울리는 색상이 연출되구요
쿨톤분들중
아마 모카무스 립으로 고민이시라면..이중에서 찾아보세요
12. 늘 느끼는 거지만..
이사배님 투슬래시포 제품들은..
샀을 당시는 실망할지 모르지만..
결국 그건 제가 잘 쓰지 못해서이지..
결국은..1년 쯤 쓰다보면..
갓사배템임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꼭 사게되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늘 열일 해주세요 사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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