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약간 되직한게 수분크림보다는 보습크림에 좀 더 가까운 제형이다.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는 느낌으로 보습력이 좋아서 건조할 때 발라주면 촉촉해서 좋다. 여름에는 유분감이 약간 느껴질 수는 있다. 이 크림의 최대 장점은 피부를 보들보들 매끈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마치 프라이머 바른 것처럼 피부가 매~끈해진다. 그래서 피부화장이 진짜 잘먹음! 피부 컨디션 엉망이라 화장을 다 뱉어낼 것 같다가도 이 크림만 바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장 잘 먹음ㅋㅋ 어떤 똥템을 올려도 피부가 좋아보임. 그래서 화장 전에는 꼭 발라주는 편! 이것 때문에 10년째 쓰는 중ㅠㅜ 피부를 바꿔놓는 크림은 얘뿐이야.. 단독사용시 흡수력이 빠르고 잔여감도 없는데, 유독 다른 에센스or세럼만 만나면 흡수력이 더뎌진다. 가벼운 에센스를 발라도 흡수가 느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