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복숭아 70 나이아신 세럼 리뷰**
아누아 복숭아 70 나이아신 세럼은 미백과 피부 진정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세럼이라 기대하면서 사용해봤어요. 제형은 가볍고 수분감이 느껴지는 묽은 타입이라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됐어요. 바르고 나면 피부가 촉촉하면서도 은은한 광이 돌아서 화장 전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복숭아 추출물이 70%나 들어 있어서 그런지 발랐을 때 피부가 편안한 느낌이었고, 자극이 거의 없었어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덕분에 몇 주 사용하니 피부 톤이 전반적으로 균일해지는 느낌도 있었고, 붉은 기가 살짝 가라앉는 효과도 느껴졌어요.
다만, 수분감 위주의 세럼이라 건성 피부라면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서 크림과 함께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순하고 촉촉한 미백 세럼**을 찾는다면 만족할 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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