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통 쟁여둔 템..
헤어 트리트먼트 꽤 여러가지 써봤지만, 헹굴게 별로 없는 제품은 이 제품이 처음이에요. 트리트먼트 쓰는 건 좋은데 아무리 헹궈도 끝도 없이 거품이 나와서 대체 언제까지 헹궈야하는 건지 샤워시간도 길어지고 불편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진짜 다 흡수되어 버리는건지 머리카락은 엄청 찰랑 거리는데 헹궈도 잔여감 느껴지는 게 별로 없어요.. 진짜 대박.. 향이 너무너무 좋다는 것도 계속 쓰게 되는 이유 중 하나에요. 그래서 지금 나르카 헤어 제품 전부 다 사모아놨어요.
유일한 단점은 뚜껑을 돌려서 여는 용기라 불편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냥 뚜껑 엎어놓기만 하고 쓰고 있어요..ㅋㅋㅋ 안그러면 특히 고개 앞으로 숙이고 머리 감고있을 때 머리카락 때문에 앞에 잘 안보이는데 불편해요 ㅋㅋ 펌프형이었으면 손으로 더듬더듬해서 쓰면 되는데...근데 제형상 펌프가 어렵다는 걸 알기에.. 뚜껑이라도 돌려 여는 뚜껑말고 원터치 뚜껑으로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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