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찬스로 몰튼브라운 여러개 산것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향이예요. 핸드크림은 워낙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개 여기저기 두고 사용하고 있어서 향, 보습감, 발림성이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거든요. 호텔 어메니티로 자주 보는 몰튼브라운은 바디워시, 바디로션 사용했을때 정말 향만 마음에 들었는데 그래서 핸드크림 향만 기대했는데 의외로 가장 인기있는 향이라 그런지 향은 무난하게 좋고 발림성, 보습감도 만족이예요. 적당히 꾸덕하면서도 보습력이 좋아서 건성인데 피부가 바로 당기는 그런 핸드크림 아니고 얇은 보습막이 느껴지는 제법 탄탄한 느낌이예요.
40ml 용량에 면세 가격으로 구매했음에도 자주 손이 가서 많이 써서 그런지 한달 사용했는데 벌써 홀쭉하고 여러개 사올껄 후회해요.
시원한 꽃향이라 어느 계절이나 사용하기 좋고 핑크색 케이스도 이뻐서 마음에 들어요. 핸드크림 향 다양하던데 다 맡아보진 않았지만 구매할때도 진저릴리 가장 추천많고 리뷰도 많아서 구매했는데 역시 향이 대중적으로 호불호 없을 향입니다. 하나만 구매한다면 진저릴리고 다른 향도 한번씩 사용해보고 싶어요. 몰튼브라운 특유의 묵직함도 살짝 느껴져요.
0